겨울철 영양식 황태구이백반_ 서대신동 ‘우양' 등록일자 : 2010-02-11 겨울철 영양식으로 제격인 황태는 명태의 산란기인 겨울에 강원도에서 잡아 올린 생태를 눈, 비, 바람을 그대로 맞춰가며 오랜 시간 말린 것이다. 가장 통통하게 물이 오른 산란기에 잡았기 때문에 속은 알차고 겉은 정성을 들여 말려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베어 나온다. 여기에 매콤 달콤한 양념장을 잘 발라 구우면 구이, 조림, 전, 국 등 겨울철 영양 음식으로 추운 겨울을 거뜬히 나게 해준다. ▲ 겨울철 영양식 황태 구이를 갖가지 밑반찬과 함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우양' 겨울철 영양식으로 제격인 황태는 명태의 산란기인 겨울에 강원도에서 잡아 올린 생태를 눈, 비, 바람을 그대로 맞춰가며 오랜 시간 말린 것이다. 가장 통통하게 물이 오른 산란기에 잡았기 때문에 속은 알차고 .. 더보기 'Today I…' 지금의 나는_ 구금란 한충석 2인 전 [Pop Busan Reporter] 등록일자 : 2010-02-16 쏟아지는 신간들 속에서도 가끔 나는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어 읽기를 좋아한다. 몇 해전 읽었을 때 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명작들, 나는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스러운 꼬마, ‘제제’를 좋아한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에선 제제가 밍기뉴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자신의 마음 속과 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나도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또, 늘 악마라고 손가락질 당하며 자신이 없어져야 될 존재라고 생각하는 제제가 뽀르뚜가 아저씨와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 가는 모습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 ‘한충석’ 작가는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에 담으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작가다. ‘쌈’의 정돈되지 않은 듯한 먹색 벽에 놓인 동양화 풍의 회화.. 더보기 문화매개공간 '쌈'_ 회색 지하에서 만난 소통의 장 [Pop Busan Reporter] 등록일자 : 2010-01-25 지하철 공간이 단순히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서의 공간을 뛰어넘었다. 물건을 사고파는 상거래 장소로, 친구 또는 연인끼리 만남의 장소로 그리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의 장소로 활약하고 있다. 한 곳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그 주위를 사람들이 둘러싸고 모두 즐거운 얼굴로 콘서트를 구경한다. 또 시선을 돌리게 하는 광고판의 홍수 속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지하철 공간이 하나의 광장이 되는 것이다. 이 광장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일상의 소박한 행복들을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 문화 매개공간 '쌈'의 내부 모습. 일반 전시가 없을 때엔 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작품까지 사고 팔 수 있는 프리마켓의 공간이 되기..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