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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마이산 품안에서의 짧지만 반짝이는 시간들 " 오리배는 언제 타요? 꼭 타는 거죠? " Course 3. 운일암반일암 & 마이산 등반& 오리배 타기 고구마 밭에서 힘차게 고구마를 캐서 지칠 법도 한데 아이들은 맛있는 밥을 먹어서 그런지 힘이 펄펄 넘치나봐요. 언제 오리배를 타러 가냐고 버스안에서 자꾸 자꾸 물어봅니다. 비도 오고, 천문대 구경도 하고... 예상보다 늦춰진 일정 때문에 운일암반일암과 마이산 등산 일정을 모두 축약시키고 아이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오리배 타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아이들이 참 좋아해주었구요^^ 버스 안에서 나마 진안의 자랑인 멋들어진 운일암 반일암(여름에 물놀이 오면 딱이겠더라구요~ 2010년 물놀이 장소로 찜!!!!♡ )의 웅장한 산새를 끼고 드라이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정자가 있는 곳 .. 더보기
녹색 농촌 체험 마을_와룡 마을, 진안을 흠뻑 느끼다.(1) " 땀 흘린 후 맛있는 진안의 유기농 밥상을 받다. " Course 2. 중식 (와룡 마을에서 생산한 식자재 사용) & 와룡 마을 천문대 체험 ( 12시 45분 고구마 밭 출발 ~> 1시 15분 와룡 마을 도착) * 버스에서 내린 와룡 마을의 인상은 환호성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고구마 밭에서 짓궃게 쏟아내리던 빗방울은 버스에서 퀴즈를 풀며 상품들을 두둑히 챙겨가는 동안 자취를 감추고 창 밖에는 용담댐과 아기자기한 산새지만 병풍처럼 둘러쌓여진 산들로 아름다움을 더한 풍경이 평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기 위해 올라갔던 방문자 센터에 가는 길 담벼락에는 귀여운 벽화와 표지판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 진안은 원래 4만명 정도가 살았는데 용담댐이 들어서면서 1만 3천명 정도의 인원으로 감축되었다고 .. 더보기
달콤한 호박고구마와 흙내음 가득한 마이산골로의 가족 여행~ 가을이 참 예쁘게 물들어 가더니 눈 깜짝할 새에 벌써 겨울입니다. 오늘은 겨울 코트와 겨울 니트를 입고 손에 장갑까지 끼고 나섰습니다. 비 온 다음 날이라 여전히 눈부시게 푸른 가을하늘에 노랑고 빨간 단풍잎들로 알록달록 했지만, 해가 뉘엇 뉘엇 지는 새에 금새 날씨는 쌀쌀 맞은 겨울로 변해가더라구요. 그래도 참 다행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가을산은 정말 빼놓아선 안 될 여행인데 올해는 참 다행히 신한 카드에서 하는 테마여행길에 따라 나섰습니다. 그럼 가을의 끝자락에 만난 진안, 같이 따라가 보실까요??^^ " 누가누가 제일 큰 고구마를 찾아낼까요?" course 1. 고구마 캐기 가족 대회 (8:10 부산 출발 -> 11시 진안 마령면 고구마 밭 도착) * 안타깝게도 꾸물꾸물 거리던 하늘이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