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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갤러리

보고갤러리_사하구 당리동 [Pop Busan Reporter] 등록일자 : 2010-07-08 흔히들 그림은 배부른 사람들이나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문화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단시간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이나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대중 문화에 익숙해서인지 미술과의 간격은 좀처럼 좁히기가 쉽지 않다. 현대에 와서 미술은 고고함을 벗어 던지고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덕분에 그래피티(graffiti, 공공장소에 하는 낙서 등)와 같이 갤러리를 탈피하여 길거리 등에서 쉽게 미술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변화 이외에도 대중과 소통하려는 미술계의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갤러리의 변화. 여기, 사하구에 유일 무이한 갤러리로써 新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오픈한 Bogo gallery 만나보자. ▲ 상설전이 열리고 있는.. 더보기
부용동_갤러리 나무(NAMU) [Pop Busan Reporter] 등록일자 : 2010-06-10 좋은 그림이 주는 감동은 많이 배웠거나, 많이 가졌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부산에 대다수의 갤러리는 해운대에 몰려있는 것이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서부산권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최근 롯데백화점 광복점 오픈, 원도심 사업의 활성화 등으로 활기를 되찾은 서구에 반가운 희소식이 들려왔다. 서구 화랑초교 맞은편 구 솔거그림틀 자리에 들어선 갤러리 ‘NAMU(나무)’가 오픈한 것. ▲ 갤러리의 이름 '나무'와 걸맞게 목재를 사용한 깔끔한 외관. 깔끔한 목재 외관에 빨간 문이 인상적인 외관은 작고 세련됐지만 따뜻한 인상을 풍겼다. 도로가 모퉁이에 자리한 이 곳은 길가다 만난 나무 그늘에서 맛 본 달콤한 휴식과도 같았다. 올해 4월에 오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