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되면 꼭 하겠다고 다짐했던 스카이 다이빙.
낙하산을 펼치기 직전엔 시속 220km를 견뎌야 한다고 하니...
고소공포증으로 놀이기구도 못타는 내가 괜찮을까- 싶지만,
단 44초잖아.
놓치기엔 너무 아름답고 멋진 경험이다.
병만족장의 해맑은 표정과 자유로운 몸짓이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눈부신 카브리해도 너무 멋지고 ㅠㅠ
조금씩 성숙해지면서-
세상살이의 30% 정도만에 겨우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렇게 미미한 존재인 내가-
우주의 아주 작은 조각인 내가-
대자연의 품 안에 포근이 뛰어드는 것.
그 찰나 속의 깨달음이 앞으로 살아갈 날을 받아들이는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정말 꿈이 아니라- 조금씩 준비 해야지!!! ^_^*
그렇다면, 김뎅이 했던 번지점프부터!!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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