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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달리는 소녀 http://blog.naver.com/madreal01/20087309591 2008/06/24 20:41 시간을 달리는 소녀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 김영주 옮김 북스토리 본문보기 평점 시간을 되돌린 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기록이라는 것, 기억이라는 것….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주인공 소녀 가즈코는 타임리프라는 능력을 자신을 원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사용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 그러나 그 변화를 이겨내기 위해서 소녀는 변해야하는 아이러니.. 자신의 답답한 처지를 단짝 친구 고로와 가즈오에게 용기를 내어 털어놓고, 자신의 상황을 설득시키기 위해, 지진, 화재의 사고를 예견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고로와의 교통사고 현장까지 무사히 피한다. - 이렇게 조금씩 성장했기에 시간적.. 더보기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엠!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라! 이 책을 읽으며, 새 삶을 시작한다고 생각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밝아오는 새벽을 기다리며, 똑같은 하루의 시작이지만 이 하루를 살아갈 나의 마음만은 달라 질 수 있다고 희망에 가득찼다. 천사상이 전하는 12가지 메세지가 내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어 가 줄 '파란 요정'과도 같은 역활을 할 것이다. 이는 그 누구의 말도 아닌 내 스스로가 내는 목소리로 세상을 끌어갈 힘이 될 것이다. 정말, 새 삶을 시작해야 한다면, 또는 지금 삶을 재정비 해야 한다면, 꼭 이 책을 읽기를, 모두에게 권유하고 싶다♥ 더보기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이외수의 소통법) 개인적으로 이외수씨 같이 사회를 예리하게 살피면서 살짝 그 흐름을 빗겨나 앉아 유쾌통쾌하게 실랄한 비판을 하는 괴짜를 좋아하는뎅, 이외수씨 책을 완독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와 같은 제목에 너무 동화되어서 산 책인데, 적나라한 사회를 묘사하며 여성으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그 속에서 우리가 사랑하며 취해야 할 마음가짐을 이외수식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내용만으로 보면, 차리리 뒤에 읽은 벨 훅스의 '사랑의 모든 것'이 더 깊은 통찰력을 지녔지만, 그가 쏟아내는 유쾌하고도 근질글질 거리던 부분을 톡- 시원하게 긁어주는 언어표현력과 한국의 사회 전반을 걸친 바람직한(?) 문제의식 등등.. 그리고 독서 중간 중간에 정태련씨의 야생초 그림과 잊혀지기 전에 앞서 전했던 메세지를 짧게 담은 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