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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같고, 달콤하고, 자극적인 로맨스_로필2012 33살의 여자들 이야기. 로맨스가 주되고 성적 농담은 꽁꽁 숨겨놓는 20대 초반과 달리, 최근엔 섹슈얼한 이야기를 빼면 친한 친구들끼리는 이야기가 안되는 모임도 몇 군데가 있다. 하지만, 채워도 채워도 비어있는 것 같은 마음... 다른 여자들도 그렇겠지? 라는 공감을 책을 통해서 혼자서 해왔다. 그리고 만난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정말 단비와 같은 드라마였다. 신데렐라 이야기나, 막장 스토리가 없이도 그냥 "오늘'의 연애와 사랑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 사랑스런 주열매♥ 뜨겁고도 절망스럽고도 달콤한 연애를 200% 표현해내는 배우 정유미 나.쁜.남.자. 윤석현♥ 우리가 갈망하는 나쁜남자의 매력을 완벽하게 갖춘(?)연기한 배우 이진욱 너무 이쁜곳♥ 나도 저기 데이트갈랭>므므무.. 더보기
신에게 청원서를 쓰다 [Eat Pray Love] 나도 그녀처럼 신에게 무언갈 요구하기 시작했다. # 7. 신에게 청원서를 쓰다| 55p. “우주를 향해 네가 원하는 것을 기도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도대체 왜 하게 되었냐고? 넌 이 우주의 일부야 리즈. 한 성분이라고. 따라서 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에 참여하고, 나아가 네 감정을 알릴 자격이 충분해. 그러니깐 네 의견을 한번 털어놔봐. 자기 진술을 해보란 말이야. 내 말 믿어. 적어도 고려의 대상은 될 테니까.” 이 글을 보고 나는 무신론자를 벗어나기로 했다. 단일 신을 믿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기도하고 요구할 자격이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나는 다시 신에게 무릎을 꿇고 마음 속으로 울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재미났던 것은, 여기서, 리즈 그녀가 신께.. 더보기
26살 여자 혼자 떠난 유럽 여행#3 #13.여행은 내일생일대의 사랑| 68p. 자신을 능숙한 여행가는 아니라고 솔직하게인정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여행은 평생의 일생일대의 사랑이며, 내 몸에 토악질을 해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초보 엄마의 아기에 대한 사랑처럼 맹신적인 것이라 확신에 찬 모습에 나도 고개를 끄덕인다. 온갖 수난을 내게 줘도, 나는 다시 또 떠날 것이다. 이 말 하나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지난 시간들이 정말 고통스러웠던 것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탱글했던 ... 내 눈가는 매일밤 울며 잠들어 자글자글 주름살이 생겨버렸다. 또 나도 그녀처럼 내 삶에 균형을 찾고 싶었다. 여행자처럼 떠돌고, 하고픈걸 하지만 내 사랑하는 이의 옆에 있고 하고픈걸 얻고 싶어하는내 마음..의 균형점을 찾고 싶었다.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