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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눈뜨기/스피치, 마음을 울리다

[청춘 레시피] Right now, Right here.이노버스 박현우 CEO

박현우 이노버스 대표님.

 (10.12.5.벡스코)

 Right now, Right here" 을 외치셨던 대표님의 말을 실천하기 위해 새벽 5시 기상을 목표로 세웠고, 오늘로 4일째를 맞았습니다. 거짓말 처럼 번쩍 일어났었는데,,, 저의 비전 설정을 좀 더 구체화해야 제 안의 불꽃이 다시 사그라 들지 않겠죠? 주말이 되어 좀 여유를 찾았을 때 생각을 좀 더 정리하고 싶네요. 공포의 시험기간...ㄷㄷㄷ

청춘 레시피 강연에서  정말 좋은 강연자분을 만나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고 있습니다. 부풀었던 마음을 현실로 가져와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이제 제 몫이겠죠? 정말 It's HojoniMJ's time.!!! 이니깐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강연 후, 이노버스에 대해 더 알아보게 되었는데, 공식 블로그에 가면 정말 재미나게 회사생활 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가족같은 분위기~ 매일 동아리 팀원들이랑 밤샘 공부도 하고, 때론 파티도 열고, 재미있게 놀면서도 같이 마케팅 공부를 하면서 보냈는데 회사도 저렇게 다닐 수 있으면 했던 꿈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매일 대표님이 준비하신 좋은 말, 모닝로그로 시작하는 이 곳. 오른쪽에 앉아계신분이 대표님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마법같았던 대표님의 강연록을 짧게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하루 관성은 무엇인가요?

Stop & Think

  

넌 비전이 뭐니?? 라는 과외 선생님의 질문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단순한 업이 아니라,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 존재의 이유가 있어야 한다.’라는 말에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지금 즉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만이 비전입니다.

멈춰서 생각을 정리해서, 명확하게 가야 한다고 하셨죠.

 

그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CEO, 존경하는 사람이 되는 것

 

"비전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지만,

비전을 만든 순간부터는 비전이 사람을 만들어 간다. "

 


박현우 대표님이 제안하는
Vision 관리 방법.

1. 쓰는 것을 관리하라.

글로 적으면 비전은 현실이 된다.

 

프리젠테이션 대가가 되고싶었던, 컨설턴트 박현우의 기적같은 story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는 산업병 군복무 IT 기업에서 3, 컨설팅 팀에 막내로 들어갔고, <컨설팅의 핵심_프리젠테이션> 역할 모델을 통한 빠른 벤치 마킹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의 비전을 적은 이 포스팅을 그의 롤 모델 1순위 김영곤씨가 엮임 글로 달았고, 그와의 1:1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100개의 질문을 준비해간 그는, 식사 내내 열띤 토론을 했고, 이후 LG와의 3천만원 짜리 PT에서 떨지 않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김영곤씨가 인정하는 프리젠터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셨습니다. 김영곤씨의 저서 마지막에 프리젠테이션의 정의를 박현우씨가 쓴 글을 인용해 내렸다니, 정말 한 인간의 감동적 성공스토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 후 , 기업의 연매출 70억 중 40억원의 수주를 그가 따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20대에 20억 신화를 쓴 밑바탕이었겠죠.^^

 

그는 매년 Vision Sheet를 만든다고 합니다.  

(* 1/1에 세웠던 목표는 12/31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80%)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한 재료니깐.   (
밴자민 프랭클린)


그는 올해  벤자민 프랭클린과 같이 ‘
다이어리 맨 앞에 글이 적히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렘으로 잠에서 깰만한 꿈을 꾸라라는 그의 글이 내년 모닝글로리 다이어리의 맨 앞장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저도 그 다이어리를 사거나, 맨 앞에 적어놓고 싶은 글인데요..
이는 꾸준한 자기 혁신과 관리를 통해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박현우 대표님의 모습이 누구에게나 '롤 모델' 삼고 싶은 존경할 만한 분으로 어필되기 때문에 더욱 큰 힘을 지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명언이란 글자 자체가 가지는 힘만큼이나 누가 말한 것인가?가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그의 목표는, 10년 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기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 10년 후 다같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기업을 만드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화 시켜야 하겠지만, 이 것을 시작삼아, 명확한 저만의 비전을 가져야겠죠^^

2. 보는 것을 관리하라.
비전을 화장실이든, 방 문이든 보이는 모든 곳에 붙여라.

3. 실패를 관리하라.

히딩크는 5:0의 완패 후에도 늘, ‘Learning points in this game.’이라고 시작했습니다.

"실패를 배움의, 새로운 시작의 기반으로 삼을 때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 된다."

 

4. 성공을 정의하라.

BOOK. <Good to Great>

해가 갈수록 서로 존중하고 좋아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라고 말하는 세계 최고의 CEO의 이야기.

 

5. 불꽃을 관리하라.

게으름은 부지런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불꽃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6. 강점으로 살아라.

거북이와 토끼의 레이스. 매번 거북이가 토끼를 이길 수 있을까? NO.

토끼가 더 이상 방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무대를 바다로 옮겨라. 수륙양면의 거북이에게 유리하도록.

 

7. 최적의 롤모델을 setting하라.

지금 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연봉 평균이 당신 연봉이다.

 

8. 시작을 선점하라.

아침에 맞이할 컨텐츠!

첫번째 스페셜 메모리를 정하라.

 

9. 함께 하라.

한 달에 한 번, 비전 모임을 갖는 그.

한 달동안 비전 달성을 위해 어찌 해왔고, 어찌 해갈지를 공유하는 자리.

 

나는 혁명을 위해 하루 팔굽혀 펴기를 800개 한다. –볼셰비키-

(무엇이 되었든, Right now, Right Here. Someday Today로 만들어라)

 

10. It’s ________ Time!!!!!!!!!!!!!!!!!!!

저 블랭크 안에 모두의 이름을 넣어서 말하자고 말하신 후, 다 함께 외쳐보았는데요...
정말 멋진 강의의 끝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YOU'라 선정했던 것처럼, 정말 이 시간, 특히 이 시대의 주인공은 바로 '나'가 되어야 하며, 충분히 될 수 있는 그런 사회라는 점을 다시금 마음에 되새겼습니다.
 

 

질문시간에도 여러가지 좋은 답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극복해야 하는 한계 극복 안해도 되는 한계, 극복 할 수 있는 한계와 극복 할 수 없는 한계를 감정과 비전에 맞게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재능이 있다고 믿어라, 결코 의심하지 말라  박찬욱-

작은 성공을 잘 디자인 하라.


이런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평소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스티브 잡스 이후에 꼭 벤치마킹하고 싶은 롤 모델이 나타나 정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녹음해온 대표님의 목소리 마저도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가벼운 듯 하면서도 진실성을 잃지 않는 느낌을 주는 이유를 분석하게 되더라구요. 그 이외에도 슬라이드 구성, 메세지, 관객 유도... 여튼 머 어느하나 빠질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다 이 강연이 원래 강연을 반으로 줄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는데요.. Full 강의를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싸인회 때도 바로 앞줄에서 딱 끊기는 바람에 너무 속상했거든요. 덕분에 용기를 낸 트위터 멘션에 리트윗을 받는 영광을 얻었지만요...캬캬캬// 여튼 정말 멋진 박현우 CEO님의 강연!! 최고였어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