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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으로 눈뜨기/스피치, 마음을 울리다

[청춘레시피]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저자 김정태

김정태 UN 활동가 '맛있는 청춘 레시피'의 비법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만들지를 명확히 하라는 것.

(청춘레시피_특강.10.12.05.벡스코)

요리 도구만을 가득 채워놓는 사람보다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요리할 지를 결정하고 나만의 스토리를 갖춰라는 메세지를 던지셨던 김정태씨의 강연.
 
그의 메세지는,
취업선상에 섰을때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자 발버둥 친 것이 결국 남들과 같아지고야 마는 스펙 전쟁에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 '직장'이 아니라 '나의 미래'로 봐야한다는 사고의 전환을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그것이 진정 첫 직장을 찾고자 하는 사업 초년생에게 필요한 것이겠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상 비이상적이었던 저는 그저 막연히 그렇게 해야되" 하지만, 현실은 이러니깐 너는 거기에 맞는 스펙을 맞춰서 기본 소양이 되어야 그나마라도 니가 하고싶었던 거 할 수 있는 기회라도 얻고 살아간다.. 이런식으로 생각해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청춘 레시피의 강연을 들으면서, 특히 김정태씨의 강연을 들으면서 돈을 벌기위한 '직장'이 아니라, 내 미래와 꿈을 위한 행보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의 강연 내용을 짧게나마 소개합니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

 

<1단계_Who> 자신을 알아가는 일기를 써보세요.

사건위주 보다는 자신의 감정위주로 써나가다 보면, 강점,특징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책을 10년 내 700권을 읽어보세요.

 

<2단계_What> 폭 넓은 자기 노출을 통해 뽀빠이 모멘트를 느껴보세요

I can't stand this anymore라는 순간을 파악하면, 아이디어와 힘의 원동력을 갖게 됩니다.

상대방이 나를 통해서 느끼게 되는 나만의 주제를 찾아야 합니다.

 

*김정태님의 경우엔, 대학시절에 가장 잘 한 것 2가지가 책 읽기와 배낭여행이라고 하셨다.

 책을 통해 단련된 두뇌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습득하고 세계적 문제를 깊게 고민해 온 것이 그의 행보에 영향을 미쳤겠지?

 

<3단계_How> 내 업을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최고의 역량을 길러보세요.

유효기간이 있는 자격증,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Beating of the butterfly’s wing' 노래 가사가 인상 깊었다.)

인기없는 것,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말할 때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 고독해야, 미래에 고독하지 않습니다.

청춘 때 일수록, 어려울 때 일수록 이 고독이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열매를 더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사람이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스토리를 가지고 꼭! 다른사람들과 Win-Win 할 수 있도록 하세요!!!

 



 

강의가 끝나고 있는 질응답 시간에 독서 비법을 물었습니다.

새끼를 쳐가면서 지식을 확장시켜나가기를 권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김정태씨께서 최근 읽고 있는 책이 <빈곤의 종말> 인데,
이 것으로 세계 불균형 문제에 의문이 들 수 있고, 특히 최근 야기 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위기에 관련된 의문이 들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그와 연관된 책을 찾아보고 그 의문을 해결하고 또 생겨난 의문을 풀기위해 또 읽는 것이죠. 어렵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찌보면 쉽고 동기부여도 더 잘되는 그러한 방법이라고 생각됐습니다.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스펙이 없다는 것이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마세요.” 라고 연설을 마무리 지어주셨는데, 많은 용기가 되었어요. 코끝 찡~ 축 처진 어깨가 쫙 펴진 기분이었습니다.

책도 있던데 시험기간이 끝나면 꼭 읽어봐야겠어요.
김정태 님의 개인 사이트와 트위터 입니다
^^
www.theUNtoday.com /
@theUNtoday

강연 초반에, "누구를 위해서 요리를 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꼭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시면서, 본인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위해서 요리를 한다고 말하시면서 강의장을 훈훈하게 해주셨습니다^^ 부산에 가족들이랑 함께 내려오셨더라구요~ 강연장에도 참석하셔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의 요리가 훌륭한데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저의 요리를 맛있게 만들기 전에, 누구를 위해 무엇을 만들지 정해야겠습니다. 메세지가 명확하고 단순했지만, 가장 핵심적인 강의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 강의였습니다^^

* 사진은 브레인 미디어와의 인터뷰 사진입니다.
아주 좋은 인터뷰네요, 참고^^
http://www.brainmedia.co.kr/report/view.asp?code=person&An_num=1302&id=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