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비맛 비스킷, 한 입 베어물다 [Pop Busan Reporter]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밴드를 자랑하고 싶었어요. 부산에도 이렇게 실력 좋고 노래도 좋은 밴드가 있다고 말이죠. 그게 기획의도였는데, 어느 순간 그게 어그러지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고 박 감독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비맛은 현재 서울로 진출해 보컬(노은석)씨만 남고 나머지 멤버는 모두 새롭게 영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이런 해체와 새로운 밴드 결성의 중대한 시기에 2년을 촬영해오던 박감독이 있었다. ▲ 09년 12/10일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나비맛 비스킷' 시사회에 참석한 '나비맛'밴드. 멤버 교체로 서울에서 활동 중인 현 멤버와 6년 동안 나비맛과 부산에서 활동해온 멤버들과 함께한 박 감독과의 사진.(왼쪽에서 세번째-박경배 감독) “촬영 중에 제일 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