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Movie] 날 것 그대로의 아름다움, 영화 비스트 날 것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 더 이상 삶이 지속될 수 없는 공간 속에서, 고난을 버텨낼 힘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영화 그리고 그 배경이 된 실.존.공.간 '루이지애나 주' 아빠가 참 많이 생각났다. 돼지우리같은 집에서도 소리를 버럭 지르는 방조자인 '아빠'도 그 만의 사랑이 있는건데 나는 참 많은 잣대로 우리 아빠를 재어왔구나 ... 강하게 한 없이 강하게 딸을 키우는 주인공과 귀한 공주를 어떻게 모셔야나 안절부절 못하던 울아빠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한 동안 마음이 먹먹했다 우린 그저 거대한 우주의 한 조각일 뿐, 그러니 인생을 더 마구마구 내키는대로 살아도 된다고, 숨 막혀하는 나를 다독이게 했다 근데 시적 언어와 영상으로 가득차 조금 어려웠다 그치만 또또 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