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자유 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극단 자유 바다_노기오의 별난 여행 [Pop Busan Reporter] 등록일자 : 2010-06-14 전극 연극제를 며칠 앞두고 방문한 극단 자유 바다는 정신 없이 바빴다. 연극 때문만 아니라 극단 내부에도 여러 변화가 있어서 일까, 더욱 분주한 모습이었다. 광안리의 푸른 해변가에서 창작 실험극을 해오던 자유 바다는 최근 그들의 거점을 중앙동으로 옮겼다. 작년 말, 때 마침 계약이 만료되어 연장 계약을 고민하던 중 원도심 사업에 신청서를 내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막바지 연습을 점검하는 스텝들. 이런 외관적 변화도 있었지만 내부 변화도 이었다. 주로 월남전이나 박정희 정권 시대 등, 현대사와 관련된 연극을 해오던 그들이 아동극을 시도하는 것이다. "평소 아동극에 대한 애착이 있었고, 준비도 해왔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아동극을 선보이기 위해서 ‘기린’이라는 극.. 더보기 이전 1 다음